캠퍼스가 유난히 더 조용해지는 듯한 여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장맛비까지 오락가락하는데요. 각별히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바쁜 1학기를 마치고 모두가 한숨 돌리는 여름 방학일텐데요. 하지만 방학에도 변함없이 모자란 학업을 보충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도움 얻어갈 수 있도록 DBpia는 교육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에는「논문이 낯선 대학생을 위한 논문 알기 첫 걸음」, 「인용이 낯선 대학생을 위한 인용 알기 첫 걸음」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논문과 인용의 기초 개념을 알아보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간 7월 교육
왜 첫 걸음인가요?
당연한 지식이자 상식이라면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께서 이미 너무나 잘 알고 계시듯이 대학생이 되었지만 여전히 논문을 낯설어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학 글쓰기에는 기본적으로 인용과 출처 표기가 필수인데도 불구하고 인용이 무엇인지, 출처는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 동떨어진 채 리포트를 쓰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이들 중에는 번거롭고 어려워서 멀리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이러한 개념을 알 기회조차 없었던 이들 또한 적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두 교육은 바로 이런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논문이라는 글의 구조와 종류, 읽는 방법 등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두 번째 교육에서는 직접·간접·재인용의 개념과 내주·각주·참고문헌 등 출처 표기의 기본을 차근차근 짚었습니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두 교육에 전국 대학 수 백명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신청해 함께하였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 필요한 지식을 얻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교육 후 학생들의 목소리를 모아본 결과, 논문 읽기가 막힐 때, 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생성형AI라고 응답했습니다(60.9%). 일상 생활은 물론 학업과 연구에서 AI 활용 비율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의 기초적인 학업 역량이 저하되는 것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은데요. 이것이 설문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AI가 일상화될수록 학생들의 역량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은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한편 인용 교육 참가자의 절반 이상(51.7%)은 인용·출처 표기에 대한 강의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서지관리도구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응답도 80%에 달해, 기초 교육의 수요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 참석 학생 소감:
“논문의 기초 개념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이라서, 처음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으나,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 그 기초를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린아이가 한글을 처음 배울 때 ㄱ,ㄴ,ㄷ,ㄹ ㅂ 배우듯 기초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강의자의 목소리 톤과 발음이 너무 또박또박 청아해서, 귀에 쏙쏙 박혀서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 논문 알기 첫 걸음 참가자
“논문 접한 적이 있는데 어디부터 읽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서 헤매했습니다. 강의 듣고서 논문 구조를 더 이해하게 되고 논문 작성이 예전처럼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록과 연구 필요성의 작성 방법을 이 강의 덕분에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큰 도움이 되는 강의입니다.”- 논문 알기 첫 걸음 참가자
“인용규칙 가이드북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한 줄 띄기나 쌍따옴표가 직접인용을 의미하는 것, 중간 저자가 아닌 원저자의 논문을 인용해야 하는 것, 선행연구에서 인용을 하더라도 내 언어로 변형해야 한다는 것을 새로 알았습니다. 정말 유익했어요.”- 인용 알기 첫 걸음 참가자
“ai이용해서 하면 오류가 날 가능성이 크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서지 관리 도구를 이용해야헸다 생각했네요 감사합니다. 어디서도 못들어본 아주 유익한 내용들 정말 감사합니다. 늘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라 정확히 알고 나니 속이 시원해지네요..” - 인용 알기 첫 걸음 참가자
DBpia 클래스 8월 교육 계획
DBpia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트렌디한 주제를 계속 발굴함과 동시에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지식을 꾸준히 전하는 일 또한 소홀하지 않으려 합니다. 화려한 주제보다 학생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이야기가 무엇인지 먼저 묻겠습니다.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DBpia가 되겠습니다.